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의 평범한 19살 여고생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한국 10대가 불행한 이유는 흔히들 생각하시는 “학업 스트레스”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학업, 즉 많은 공부량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학업에 열중하는 것으로 인하여 파생된 여러가지 문제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의 이러한 생각을 제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하고 싶습니다. 

우선, 학업에 치우쳐 모든 감정을 절제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고등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했습니다. 학교생활을 하고 기숙사에서까지 친구들과 지내다보면 재미있는 일도 많지만 그만큼 친구들과 부딪히는 일도 많습니다. 그래서 쉽게 친구들과 싸우거나 서운한 일이 있어 우울해집니다. 하지만 공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과 다른 친구들의 공부에 방해가될까하는 걱정이 앞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