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보다 소나기가 좋다.

샤니맘
샤니맘 · 주부랍니다~^^
2022/02/26
어젯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천둥소리가 큰걸 보니 제법 내릴듯 싶었는데
예상대로 눈을 뜬 이른 아침에도 비는 계속 내리고있다.
 굻고 세차게 내리다 여리고 가늘게 뿌리는구나..천둥소린 여전히 크기만 한데 빗줄기는 어찌 사람의 변덕과 같은건지~
난 가랑비보다 소나기가 좋다. 
비가 내리는 그시간만이라도 세상의 먼지들이 씻겨내리듯 내마음의 묵은때도 함께 내보낼수 있기때문이다.
빗소리...
오늘은 웬지 소나기와 함께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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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요리를 즐겨하고 우르두어를 좋아하는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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