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님 안녕하세요 ! 저도 처음에는 책이 깨끗한 게 좋아서 형광펜 조차 긋지 않는 스타일이었어요. 그러다 독서를 더 효율적으로 즐기고 싶어 '메모 독서법'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줄도 긋고 책의 여백에 생각도 글로 끄적이면서 책과 소통하는 느낌으로 독서를 즐기라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깨끗하게 읽긴 했는데 기억이 안 나는 책들이 너무 많아서 독서 노트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
독서 노트는 개인마다 양식이 다르겠지만, 책에서 처음에는 손으로 써보다가 나중엔 디지털로 기록하는 것도 좋다고 해서 처음에는 공부하듯 공책에 적어 보다가 너무 느리기도 하고, 제 글씨체가 폰트만큼 규칙적이지 않은 것 같아서.. 제 노션에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노션에도 처음에는 제가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을 책에서 발췌해 그저 옮겨 적기 시작했어요. 특히 두 번째까지 읽고 걸러낸 문장들만 모아두는 편입니다. 글을 기록하다보니 저만의 규칙이 생기고, 얼룩소에 글을 쓰듯 노션에서도 똑같이 글에 효과를 주거나 틀을 만들어 적고 있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답글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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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노트는 개인마다 양식이 다르겠지만, 책에서 처음에는 손으로 써보다가 나중엔 디지털로 기록하는 것도 좋다고 해서 처음에는 공부하듯 공책에 적어 보다가 너무 느리기도 하고, 제 글씨체가 폰트만큼 규칙적이지 않은 것 같아서.. 제 노션에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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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노트는 개인마다 양식이 다르겠지만, 책에서 처음에는 손으로 써보다가 나중엔 디지털로 기록하는 것도 좋다고 해서 처음에는 공부하듯 공책에 적어 보다가 너무 느리기도 하고, 제 글씨체가 폰트만큼 규칙적이지 않은 것 같아서.. 제 노션에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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