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장: 어깨가 조금만 가벼워지고싶다

현타온다
현타온다 · 인생 정말 쓰다 써
2022/03/11
프리랜서로 근무를 한지 이제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백신 맞고 쉬어본 날 제외한 하루도 안 쉬고
드디어 퇴사를 앞두고  있네요.

작년에 어렵게 결혼해서 각자 근무 지역이 달라서
1년 동안 따로 살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같이 살려고 집을 구하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퇴사를 하게 되었는데
 
남편과 저랑  프리랜서로 근무하다 보니
월급 들쑥날쑥해서
나름 열심히 일하고 모았다고 생각 했는데(에휴..)
막상 퇴사를 바라보고 잔고 보니
환영해주는 건 대출금 뿐인 나의 잔고. ㅜㅠ
다음 달 부터 줄줄이 나가는
보험, 아파트 대출금, 생활비, 카드값...
이제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눈 앞이 깜깜하네요...

이제 30대 중반인데 자녀 계획도 가져야 하는데 
촌 동네에 거주를 하다 보니 
면접을 볼 때 마다 자녀 계획 부분에서
잘 받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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