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었다 어린시절 그랬던것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방에서 아버지 무릎을 배고 누워 눈을 감고 쉬고 있었다 오랜 타지 생활에 독수공방으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꿈으로 표현된걸까 꿈 속이지만 그렇게 편안하고 따뜻할수가 없었다 어린시절 성인이 되면 하루 빨리 출가하여 나만의 삶을 살고 싶다고 그리도 집을 떠나고 싶어 했는데 이제는 그렇게도 부모님 곁으로 돌아가고 싶다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아버지 어머니 앞에서 마냥 아이 이고 싶은 마음은 어쩔수가 없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