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자장면은 이제 졸업식날 먹게 될까? by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7/12

주말에 우리는 중국집에서 외식을 했다. 4인 가족이지만 초등학생 저학년도 있고, 아이들이라 성인만큼 많이 먹지 않고, 나도 소식좌라 최소한으로 주문을 했다. 짬뽕 10000원, 자장면 6000원, 탕수육 20000원, 군만두 3000원 - 총 39000원 결제 우리동네 자장면 값은 6000~8000원, 짬뽕은 9000~11000원 정도 가격이다. 이제 자장면, 짬뽕이 만만하게 시켜먹을 가격이 아니다. 밥을 먹고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였다. 휘발유 리터당 2168원. 5만원 주유를 하고 어제 아이 병원 정기진료라 30km 떨어진 병원에 왕복으로 운전을 해 다녀왔더니 오늘 아침 주유등에 삐~ 반갑지 않은 불이 켜졌다. 가계 주머니 사정에도 빨간불이 들어온 셈이다. <기사내용 요약 > 자장면 한 그릇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즐기는 외식 메뉴입니다. 하지만 주재료들은 밀가루, 식용유, 양파까지 하나같이 안 오른 게 없습니다. 특히 밀가루는 한...

얼룩커

2022/07/12

답글: 자장면은 이제 졸업식날 먹게 될까?

경제/소비자+2

갈수록 서민들이 살기 어려운 세상이네요. 전문가들의 전망에 따르면 내년에 더 힘들어질 거라고 합니다. 짜장면은 참 상징적인 음식인데 이젠 추억이 되는 걸까요? 언제라도 마음껏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시기가 올지에 대해 비관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팍팍하게 느껴지지만, 모두 힘내보자고, 어깨를 토닥토닥할 마음은 그만큼 커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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