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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올
이한올 · 88년생 워킹맘 이한올이라고 합니다.
2022/05/02
여자로 산다는 게 쉽지가 않다.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다시 직장에 복귀를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100일 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출근하고 퇴근하면서 아이를 픽업해오고 늦으면 어린이집 선생님께 죄송합니다를 수업이 외치며 꽉 막힌 도로를 한탄할 뿐거지 같은 생활을 1년 만에 나는 모든 걸 내려놓고 퇴사를 하였다. 홀가분했다. 시원했다. 1년이란 힘든 삶 속에 나는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쳐버렸다. 아이를 잘 키워야 한다는 엄마로서의 삶과 계약을 받아와야 하는 프리랜서의 삶 은 너무나도 고통스러웠다. 집으로 돌아온 나는 얼마 만에 느끼는 여유로움이 간 하루만 쉬어야지 하루만 쉬어야지 한 게 5개월이나 쉬던 어느 날 남편이 나에게 이제 다시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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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무수한 생각을 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생각을 정리하고 기록할 시간이 이제는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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