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개가 끙끙거리는 소리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2022/06/07
글을 적기에 앞서서 많은 고민이 들어요
요즘 애완견이나 애완묘등에 대해 관심도 많아지고
반려동물이라고 하여, 사람과 공생하는 존재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니까 말이에요
그런데 오늘은 옆집 강아지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할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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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은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서, 저를 좀 포장을 하자면
저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좋아해요
그래서 유튜브에서도 제가 보는 강아지나 고양이 관련 영상이
전체 영상들 중에 50%정도는 차지할 정도에요
길을 지나가다가 누군가 강아지 산책을 시키고 있으면,
물끄러미 바라보기도 하고, 애완견 가게 앞을 지나면
귀여워서 괜히 안에 강아지들도 구경합니다
하지만,
제가 강아지에 대한 좋아하는 마음과는 별개로
옆집 개는 저를 너무 힘들게 하네요 ㅠ.ㅠ
저희집은 공동주택입니다
제가 여기에 산지는 거진 9년여 정도가 다 되어갑니다
한달 여전에 제 바로 옆집에 누가 이사를 왔어요
이사온 첫날부터 내부 공사를 하는지
망치 두드리는 소리, 드릴로 벽을 뚫는 소리부터 해서
낮 하루종일 굉장히 소음이 심했어요
"이사를 새로 와서 공사를 하나?"
"흠.. 그래도 미리 사전에 공지를 하면 좋았을텐데.."
라며 참았습니다
그 공사는 3일 동안 이어졌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부업도 하며, 재택 업무 때문에 대부분
집에 있어요
그런데 중요한 건 지금부터 입니다
제 옆집은 사이에 벽만 있을 뿐이지
거의 같은 방안에 살고 있다고 보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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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오고 몇일 뒤부터
개가 끙끙 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어요
"끄응~~~끄응~~"
큰 개는 아닌 것 같았어요
그런데 이 끙끙거리는 거리는 소리가
1시간이고 2시간이고 3시간이고 계속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