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복이 터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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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8
재밌게도 다음주 월요일 예정이던 휴가를 반납하고 나니 일 일 일 꼬리를 물고 쫒아온다. 거의 거래가 진행되지 않는 거래처도 일때문에 전화가 오더니 또 다른 거래처에서도 빨리 처리해 달라며 나를 쪼기 시작한다.
아침부터 종로 3가에 나왔다가 지금 들어가
주말 없이 일하게 생겼다. 

이러면 사람들은 돈 많이 벌겠다 하겠지만
정작 손에 쥐어지는 건 평소와 다를 바가 없다.

그렇지만 또 언제나 그렇듯이 즐겁게. 
또 다를 날 들을 상상하며 최선을 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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