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다

서빙하는 남자 · 가게를 하면서 소소하게 글을 적는..
2022/05/28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너무 밝은 햇살에 사람들은 모두 밖으로 나가 버렸다. 조용한 가게. 그렇게 흐르는 가벼운 기타 연주는 마음을 느슨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나보다. 손가락 끝으로 줄을 튕겨 나는 기타 소리는 때론 가볍게 때론 경쾌하게 사람의 마음을 뒤흔든다. 

요즘들어 날씨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어서 그런지 천정을 뚫고 나오는 열기가 점점 강해지는 것만 같다. 공기도 점점 무거워지니 머리끝에서 느껴지는 한낮의 더위로 인해 몸은 점점 무거워져만 간다. 이럴 때를 위해 에어컨이 있는거겠지?

지금쯤 사람들은 유명하다는 명소나 카페, 놀이동산으로 놀러가 그곳만의 풍경과 멋을 느끼며웃고 있겠지. 우리는 언제쯤 그런 곳을 자유로이 오가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일까? 사람들을 만나고 얘기하며 밥을 먹고 헤어지는 일들은 너무나 당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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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를 하며 부딪혀 가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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