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예랑과 나의 월급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 by 규니베타

이성은 · 프로잡생각러

2022/05/03

결혼식 전까지 너무 지출할 것이 많아 아직 엄두를 못내고 있지만 결혼식을 끝내고 본격적인 결혼생활이 시작되면 우리의 자산을 어떻게 불리면 좋을까가 나의 요즘 큰 고민 중 하나이다. 둘다 월급쟁이지만 둘이 합치면 월급이 적은 편은 아니고, 입지가 좋은 곳에 위치한 남친의 아파트로부터 월세 수입을 얻고 있고, 그와 별도로 아주 적은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결혼을 약속한 직후 함께 돈을 모아 매수한 비규제지역 아파트 분양권이 있고(장기투자용), 65세부터 월 200만 원 정도의 연금도 수령할 수 있는 상태이다. 막상 쓰고 보니 부족할 것 없는 것 같은데 계속 불안한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면 남친은 소득을 합칠 생각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ㅋㅋㅋ 솔직히 두 사람 모두 평소에 돈을 펑펑 쓰는 사람들이 아니다. 나는 거의 무조건 안쓰고 버티는 쪽이라면 예랑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평소에 아껴서 꼭 사고 싶었던 것을 사는 쪽이다. 어쩌면 쓰임새 있는 지출통제는 나보다 남친이 ...

규니베타 · 얕고 넓은 지식 여행자

2022/05/03

답글: 예랑과 나의 월급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

경제/소비자

목표는 같이 ᆢ
각자 잘 모으신것같은데 ᆢ
결혼한다면 공동목표가 있어야합니다

즉 목표가 정해지면 그 목표에 따른세부 계획이 정해지죠

서울에서 부산으로 간다면 ᆢ
목적지가 있고

비행기를 탈것인가 기차를 탈것인가

방법이 있고
기간도 있죠

그게 공동의 목표니까요

나는 10년안에 은퇴가 목표인데 신랑은 은퇴없이 가는게 좋으면 다른곳을 보니 ᆢ

같이가기가 힘들죠

공동 목표가 있어야 ᆢ
합니다

보통은 어느정도 자산이 있으면 은행에서 자산관리 서비스도 해주니까 같이 상담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