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일하던 직장을 그만두고 내가 정말하고 싶은 일에  더 늦기전에 도전하자는 마음으로 일을 그만둔지 벌써 1년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작년까지만해도 이제 코로나 곧 끝나겠지? 제발 끝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버텼다.
하지만 올해 2월부터 매일 눈을 뜨면 제일 먼저 확인하게되는 일일 확진자수를 보며 취업이라는 머나먼 꿈에 계속해서 멀어져만 가는 것 같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나서  보니 나는 나이만 늘어가고 취업에대해 의욕이 떨어진다. 이러한 나를 보며 스스로 한심할 때도 있고 다시 원래 하던일을 해야만하는가? 와 그 일만은 너무하기 싫은 나는 늘 혼란스럽고 오늘도 고민속에 잠을 못자고 이렇게 새볔냄새를 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