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화
모리화 · 좋은시각 좋은글 좋은 세상을 보다
2022/03/01
고객들의 돈을 뺏어가는 은행(銀行)
은행에 대한 글을 어떻게 하면 정제해서 끄집어 낼 수 있을까 고민해 왔다 예대 마진이나 뜯어먹는 고리대금 업소처럼 세련되지 못한 단어들만 머릿속에 존재했는데 어느 유튜버가 참 듣기 쉽고 정확하게 표현을 해줬다 여러분들이 은행에 돈을 맡기고 이자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은행이 여러분들에게 돈을 싸게 빌려서 그 돈을 투자해 훨씬 큰 돈을 번다 즉 은행에서 여러분들에게 돈을 빌려줄땐 엄청 비싸고 깐깐하게 하면서 여러분들한테 아주 싸고 쉽게 빌리고  시간을 내 직접 가서 빌려 드리는 것 과 마찬가지란 설명이다 따지고 보면 여러분들이 은행인 셈  지금 같이 가파른 인플레이션 시대에선 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려  통장의 돈을 소리 없이 빼가는 것 이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속도에 방어할 수 있도록 ETF활용 방법과 배당을 통해   돈을 굴리는 방법도 나름 괜찮게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투자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아님에도 그 정도 소개할 정도면  돈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어 보입니다....
얄루
얄루 · 잡다한 것에 관심이 많은 청년입니다.
2022/03/01
답글: 은행(銀行) 이야기
경제/소비자
진짜 거꾸로 생각해보니 은행의 은행은 바로 개인들이었군요. 적금이니 예금이니 가입은 까다롭게 하면서 우리 돈은 쉽게 빌린다라... 생각해볼만한 주제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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