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때 돌이 지나기 전에 새로 지은집에 이사가게 되면서 부터 아토피를 앓게 된 사람입니다.
새집 증후군이라고, 바로 막 지은 집에서 환경호르몬등 유해 물질에 의해 아토피가 생겼는데,
정말, 아토피 때문에 안 다녀본 병원이 없어요 ㅜ
안해본 민간요법이 없으며, 피부과 약도 정말 많이 먹고 했었는데, 먹지마세요, 주의 하세요 하는 것들
다 가리다보면 먹을게 없더라구요. 저는 건조증이 동반된 아토피인데, 하얗게 각질이 눈을 뜨고 볼수 없을
정도로 일어나고, 옷을 벗으면 우수수수 떨어질 정도였어요. 자고일어난 자리는 말도 못합니다.
접히는 부분들은 가려워서 피가 나고 딱지가 지는데도 긁고 또 긁다보니, 목이며, 팔 안쪽 무릎 뒤는 까맣게 색소침착도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여름이어도 상의는 반팔입어도 바지는 항상 긴바지 입고 그랬어요. 다리가 유독 심했거든요.
각질 일어나는게 남들 보기엔 지저분해 보이니, 엄마가 매 주말마다 아침에 목욕탕가서 밤까지 뜨거운물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