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1/12/12
유니님 글 잘 쓰세요. 누구보다 진심 담아 담백하게 마음을 표현하시잖아요. 전혀 위축되지 않으셔도 돼요! 의미 있는 글들 써주셔서 늘 감사했습니다. 
갑자기 이전에 답글 달려다가 못단 게 생각나서 좀 적어보면…(뜬금없습니다 가끔 제가;;)
전 한때 사주팔자, 타로 따위에 환장(?)했었는데요. 지금은 안 본 지 흠… 15년쯤 됐네요. 제가 가장 마음의 힘이 없던 시기에 한 번 봤었는데요. 스스로 마음에 힘이 없을 때 보면 맹목적으로 점을 믿게 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았어요. 너무 나약해지는 스스로를 발견하고는 그 뒤로 절대 보지 않았어요. 
제게 글은 점인 것도 같네요. 미래를 위한 내면의 힘을 길러주는 습관이랄까요. 뒤늦게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나서 답글로 달아봅니다. 
계속 글 써주세요. 기다릴게요. 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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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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