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금

3YU Mom
3YU Mom · 세 아이의 엄마, 쓰리유맘 입니다.
2022/02/19

남편이 근무하는 회사는 '공제금'이 있다.
그런데 이 공제금이 부과형이라 한달에 250씩 무조건 회사에 내야한다.
예를들어 500만원의 수익을 벌어들인경우 250을 내고 나머지 250에서 회사와 몇 대 몇으로 나눠갖는데 남편이 좀 더 적게 가져간다. 보통 7:3 혹은 6:4.
보통 본사의 대리점에 소속되어 대리점 대표와 직원이 이익을 분배하는건데.. 지난 1년동안 속해있던 대리점에서 남편이 열심히 일을 했음에도 마이너스가 나는 바람에 공제금을 털지못했고.. 결국 그 곳을 떠나오며 990만원의 공제금이 빚으로 남았다.
일을 했으니 그 곳에서 월급은 받았고.
공제금은 털지 못했으니 빚이되고.
오늘 남편은 전 대리점을 찾아가 그 돈들을 갚겠노라 도장을 찍었다.
사실.. 남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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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니 내가 바라보고 느끼는 것들이 참 많이 달라졌음을 깨달아요. 그런 내 안의 이야기들을 풀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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