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과 싸울 때는 인정사정없이 분쇄시켜 버려야 한다
2022/12/31
악은 상상초월로 집요하고 계획적이고 뻔뻔하기가 그지 없다.
반면 선은 점잖고 체면을 중시여기고 염치를 삶의 기둥으로 삼는다.
이런 선의 모습은 악에게는 나약함 자체다.
악은 온갖 공작과 음해와 폭력으로 선을 무력화시킨다.
그래서 악은 생명력이 길다.
이제 선은 더이상 나약한 모습 보여서는 안 된다.
강력한 투쟁정신으로 악과 싸워야한다.
악을 완전히 궤멸시키고 분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악은 다시 회복하여
선의 생명을 노릴 것이다.
* 빈센조 1-9화 연속으로 보면서
산마을 : 철학 및 사상사를 연구한 철학자 겸 남북한관계와 국제정치를 연구한 정치학자. 정치철학과 통일문제가 주전공이고 순수철학, 다도철학, 예술철학, 종교철학, 심리철학, 역사철학 등을 공부하고 있다. 철학과 교수 역임. 집필에 전념하기 위해 정년 7년을 앞두고 명퇴한 이후 필명으로 인생과 세계에 대해 성찰한 바를 글을 쓰고 있다...
악을 과감히 무찔러야 한다는 데 공감합니다. 그런 점에서 빈센조가 기상 천외한 방법으로 악과 싸우는데 스릴이 있고 묘미가 있습니다. 2010년 대 우리나라에서도 공무원이 연계된 부패가 심해서 관료와 마피아의 합성어인 관 피아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지요. 빈센조에 나오는 바벨화학과 같은 악덕 기업은 검경 세력, 사법부, 의학계 등과 연계하여 자기들에 맞서는 세력을 거꾸로 악으로 몰고 감옥에 보내지요. 악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빈센조와 같은 치밀함과 단호함이 필수적이라 봅니다.
맞습니다. 선과 악의 기준은 사실 자의적이고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개인간의 관계에서 누가 악이고 선인가하는 문제는 주관적 판단이 개입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조직이나 단체나 국가의 측면에서 볼 때 폭력을 기초한 독재정권들(수천만명을 학살한 스탈린, 모택동, 히틀러와 같은 극좌극우정권들, 북한의 3대세습 정권들, 한국의 역대독재정권들 등등), 마약 등과 같은 불법적인 것을 유통하여 이득을 취하는 조직들, 권력의 외피를 쓰고 부정부패를 자행하는 정치인들, 법조인들, 언론인들 그리고 부정부패를 자행하는 공무원들, 기업인들의 경우 악의 전형적 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의 경우 부정부패는 자유당 말기보다도 구조화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이런 불법, 불의, 폭력, 부패세력들을 일소하기 위해서는 자유민주주의의 신념에 투철한 깨끗한 정권과 정치인들이 나와 혁명적 차원에서 질풍노도와 같은 민주개혁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룩소의 경우도 그렇지만 부패일소, 폭력청산 등에 대해서는 좌우 진보보수간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대한 3.15민주의거, 4.19민주혁명, 부마민주항쟁, 5.18광주민중항쟁, 6.10민주항쟁 등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오직 독재를 일소하기 위해 투쟁했던 그 일치된 하나된 마음과 투쟁정신으로 우리 사회의 악 즉 부패세력, 폭력세력, 북한 중국 러시아와 같은 폭력독재정권과 가열찬 중단없는 투쟁을 벌여야 한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부족한 글에 댓글 감사합니다.
문제는 선과 악의 기준이 생각보다 불분명하고 모호하다는 점.
결국 선악은 스펙트럼이기에, 절대악도 절대선도 드물죠. 뿌리째 뽑아버린 뒤에야 사실 나와 다를 뿐, 악이라고 하기 힘든 무언가였을 때 몰려올 후폭풍을 생각해보면 영영 딜레마일 문제입니다...
악을 과감히 무찔러야 한다는 데 공감합니다. 그런 점에서 빈센조가 기상 천외한 방법으로 악과 싸우는데 스릴이 있고 묘미가 있습니다. 2010년 대 우리나라에서도 공무원이 연계된 부패가 심해서 관료와 마피아의 합성어인 관 피아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지요. 빈센조에 나오는 바벨화학과 같은 악덕 기업은 검경 세력, 사법부, 의학계 등과 연계하여 자기들에 맞서는 세력을 거꾸로 악으로 몰고 감옥에 보내지요. 악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빈센조와 같은 치밀함과 단호함이 필수적이라 봅니다.
문제는 선과 악의 기준이 생각보다 불분명하고 모호하다는 점.
결국 선악은 스펙트럼이기에, 절대악도 절대선도 드물죠. 뿌리째 뽑아버린 뒤에야 사실 나와 다를 뿐, 악이라고 하기 힘든 무언가였을 때 몰려올 후폭풍을 생각해보면 영영 딜레마일 문제입니다...
맞습니다. 선과 악의 기준은 사실 자의적이고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개인간의 관계에서 누가 악이고 선인가하는 문제는 주관적 판단이 개입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조직이나 단체나 국가의 측면에서 볼 때 폭력을 기초한 독재정권들(수천만명을 학살한 스탈린, 모택동, 히틀러와 같은 극좌극우정권들, 북한의 3대세습 정권들, 한국의 역대독재정권들 등등), 마약 등과 같은 불법적인 것을 유통하여 이득을 취하는 조직들, 권력의 외피를 쓰고 부정부패를 자행하는 정치인들, 법조인들, 언론인들 그리고 부정부패를 자행하는 공무원들, 기업인들의 경우 악의 전형적 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의 경우 부정부패는 자유당 말기보다도 구조화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이런 불법, 불의, 폭력, 부패세력들을 일소하기 위해서는 자유민주주의의 신념에 투철한 깨끗한 정권과 정치인들이 나와 혁명적 차원에서 질풍노도와 같은 민주개혁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룩소의 경우도 그렇지만 부패일소, 폭력청산 등에 대해서는 좌우 진보보수간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대한 3.15민주의거, 4.19민주혁명, 부마민주항쟁, 5.18광주민중항쟁, 6.10민주항쟁 등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오직 독재를 일소하기 위해 투쟁했던 그 일치된 하나된 마음과 투쟁정신으로 우리 사회의 악 즉 부패세력, 폭력세력, 북한 중국 러시아와 같은 폭력독재정권과 가열찬 중단없는 투쟁을 벌여야 한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부족한 글에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