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선생
율무선생 · 사회는 빛과 그림자의 산물이다
2022/08/23
여성의 빈곤, 사회적 위치의 불평등, 성별 임금격차, 성별 진급 불평등 등
우리나라 사회도 함께 겪고 있는 '여성 빈곤'은 분명 여성 스스로가
가장 뼈저리게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빈곤의 형태를 깨기 위해 사람들이 '페미니즘'에 대해 열정적이게 논하고 있는 시대라 생각됩니다.
언젠가 이런 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페미 그런거 일부 여자들만 하는거야."

그렇습니다. 어떤 남성들은 페미가 무슨 일베와 같은 것으로 보고
'일부' 여자들만 지양하는 관점이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페미니즘을 외치고 있는 극소수의 남성들이 있는 반면,
페미니즘을 외치는 여성들을 혐오하는 일부 남성들이 공존하는 우리나라 사회에서
'여성 빈곤'에 관심를 갖고 차별을 없애길 원하는 여성들은 많으나,
반대로 '여성 빈곤'에 대한 관심 보다는 여성혐오적 시선을 거두지 않는 일부 남성들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결국 가정 내 충실히 가정업무를 담당하고, 가정을 위해 기꺼이 회사도 그만두며
경력단절된 여성들은 어딜가나 존경어린 시선을 받기 어렵죠.

남편된 사람들인 일부 남성들은
여성들이 '스스로' 쉬운 가정주부를 택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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