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2
시골 초등학교를 다녔었는데 여자 아이들이 10명 이하인 학교에서 한 친구가 6개월 이상 왕따를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그 친구의 모습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점심시간이든 쉬는 시간에 다른 친구들이 그네를 타려고 나오면 그 친구도 따라나와 우리의 노는 모습을 멀리서 구경하던 친구. '얼마나 외로웠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가늠할 수 없는 친구의 아픔을 떠올립니다.
그런 시간을 보낸 사람은 성인이 되어서도 그 트라우마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낸다고들 하던데 이 친구도 그 벽을 넘지 못했는지..지금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때론 방관자이었던 나도 그 때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 아이 셋을 키우는 엄마인데 우리 아이들은 그런 일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런 마음을 같이 하는 부모들과 홈스쿨을 ...
그런 시간을 보낸 사람은 성인이 되어서도 그 트라우마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낸다고들 하던데 이 친구도 그 벽을 넘지 못했는지..지금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때론 방관자이었던 나도 그 때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 아이 셋을 키우는 엄마인데 우리 아이들은 그런 일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런 마음을 같이 하는 부모들과 홈스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