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2/11/18
아버지께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마음의 준비를 할 겨를도 없어 슬픔은 더욱 컸을것같아요.
지병이 있으시거나 연세가 있으셨으면 마음의 준비라도 했을텐데요. 많이 위로 해주셨길 바래요ㅠ

30대에 접어들면서 경조사가 정말 많아지는 것 같아요. 20대에는 정말 어~쩌다 한번씩 있었는데 이제는 일년에 많으면 10번도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30,40대에 결혼도 많이하고 이때쯤이면 부모님들도 연세도 좀 있으시고, 아니면 시부모님,장인장모님께서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아지더라구요.
축하해주고 기뻐해줄 수 있는 결혼식은 괜찮은데 장례식이 많아지는건 좀 씁쓸하네요. 항상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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