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언 · 뭣도 아닙니다
2022/11/28
전지윤님의 글에 덧붙입니다.

유동규와 남욱이 그럼 이재명에게 검은 돈이 전달될 때 같은 공간과 시간에 있으면서 돈을 전해준 당사자이던가요? 아닌데요. 유동규와 남욱은 모두 ‘이재명에게 돈이 전달됐다고 들었다’, ‘누구 누구가 이재명에게 돈을 전해줬다고 전해 들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대장동사건은 1회 단발성이 아니라 수십 수백차례 걸쳐 만나고 작당모의한 배임행위,  
청담동 찌라시는 1회 단발성의 모임입니다.

그럼 누구한테 물어볼까요?

청담동 술자리의 진위를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 당시 그 자리에 있었던 그러니까 같은 공간과 시간에 있었던 사람뿐이겠죠.
그래서 그런 표현을 썼던 것 뿐입니다.
 
유동규 남욱 김만배 정영학 정민용이 대장동 일당이라는 점은 인정하시겠지요. 
그럼 누구한테 물어볼까요 당사자들한테 물어봐야겠죠.
 
이재명 정진상 김용은 지금까지의 진술로는 당사자라 확언할 수 없습니다 . 저도 그런말을 한 적 없구요.
 
다만 그 돈의 흐름이 중요한 이 사건에서 돈이 어디에서 어디로 흘렀는지
누구한테 물어볼까요.
남욱 유동규 / 김만배 정영학의 말이 갈린다고 하셨습니다. 그럼 김만배 정영학의 말만 듣고, 남욱 유동규의 말은 배제할까요? 4명 모두가 대장동일당으로 당사자이자 공범인데요. 
 
  • 남욱의 말만 듣고 이재명이 연관되어 있다고 의심하는 것은 부당하다 
ok저도 인정합니다.
  • 그렇다고 남욱의 말이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전혀 없는 제 3자의 발언인가?
아니죠.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해야 할 당사자에 해당된다는 말을 지금껏 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첼리스트와 윤석열, 한동훈에게 사실 확인이 필요하듯이, 이재명과 정진상, 김용에게도 사실 확인이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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