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4
오늘의 얼룩소 오리지날을 장식한 권승준 에디터나 몇몇 에디터 분들이 정말 자연스럽게 '말을 거는' 느낌의 '답글'을 한동안 열심히 남기셨던 게 기억나네요. 정말 가볍게, 50자만 간신히 넘기는 그런 글을 말이지요.
그래서인지 저도 오늘은 김원국 얼룩커의 조언(?)을 따라 가볍게 말을 거는, 혹은 가볍게 말을 받는 글 위주로 남겨보고 있네요.
사실 요 며칠은 얼룩소에서 '댓글'로 발전적(?)이랄까 따뜻하달까 그런 소통을 제법 많이 나눈 시간이었지 싶어요.
아직은 얼룩소 UI 상으로 '답글'을 남기기가 마음의 장벽을 넘기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현명하진 않지만 굳이 얼룩소라는 플랫폼에 남기고 싶은 감정과 생각'을 어떻게든 가볍게 남겨보렵니다.
사실...
금속활자는 세상을 조금은 바꿨겠죠. 장영실입니다. 한글날을 맞아 얼룩소와 함께 어떤 실험에 도전합니다. "왜 이메일 주소는 한글로 쓸 수 없나요?"
https://alook.so/posts/8WtwWk
따로 메일을 주실 분은 ' 장영실@우편.닷컴 '에게 메일을 주세요! (그리로 메일이 보내지지 않으신다면...? 위 '실험'글의 2일차, 를 참고해 주세요)
@헤.. @해나푸디님 // 해당 얼룩커는 제 글을 읽고 답글도 댓글도 쓸 수 있지만, 정작 저는 해당 얼룩커의 글이나 답글, 댓글을 읽을 수 없네요. 단순 버그라기보단 기획 의도가 있는 설계인 듯합니다. 이에 관해서는 '신고에 꽂혔습니다만.' 이라는 글에서 조만간 다시 썰을 풀어볼 생각이어요.
@김재경님 // 답글 쓰는 화면에서 기본 값으로 적혀 있는 제목 있죠. 그 제목을 1점 1획도 수정 없이 그대로 두면, 답글이 마치 제목 없이 쓴 것처럼 보이게 된답니다.
얼룩소 서버가 전반적으로 불안정해서 그런지, 제 글과 답글에도 비슷한 현상이 보였습니다.
오 위에 한줄이 딱 49자에요.
이왕 가볍게 쓰는 김에, 이거 게시글에 답글 제목없이 어케 쓰는지 아세요??
전 자꾸 제목 입력하라고 나오는데..
앗, 김원국님 에디터 픽 경력이 있으셨군요... 뭔가 살짝 배신감이 ㅎㅎ;;
(근데 저도 댓글1이라고 되어있는데 안보여서 누가 차단했나? 차단기능이 있었나? 둘러보았는데...어찌된건지 모르겠네요?)
@김재경님 // 답글 쓰는 화면에서 기본 값으로 적혀 있는 제목 있죠. 그 제목을 1점 1획도 수정 없이 그대로 두면, 답글이 마치 제목 없이 쓴 것처럼 보이게 된답니다.
앗, 김원국님 에디터 픽 경력이 있으셨군요... 뭔가 살짝 배신감이 ㅎㅎ;;
(근데 저도 댓글1이라고 되어있는데 안보여서 누가 차단했나? 차단기능이 있었나? 둘러보았는데...어찌된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