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BTS)의 위력:RM by 최서우

뉴욕타임스 · 독보적인 저널리즘

2022/08/29

디아 비컨은 27세인 RM의 폭넓은 예술 행보 중 가장 최근에 방문한 곳이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예술 소장품을 모아왔고 예술 공간을 세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BTS의 열성 팬(’아미’)들이 그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과 언론 보도를 보고 그의 발자취를 쫓는 덕분에, 그가 방문하는 곳마다 관람객이 급증했다. 전문 딜러 박경미 씨는 가수이자 래퍼 RM 덕분에 예술이 좀 더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최근 서울의 그녀의 갤러리 PKM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RM은 갤러리, 박물관 등의 예술 기관과 젊은 세대 간의 장벽을 허물고 있다”라고 말했다. RM은 또한 예술 후원자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5월까지 진행된 서울 시립미술관 회고전에 한국 예술가 권진규의 테라코타 말 조각상을 대여해주었고, 국립현대미술관(MMCA)에 1억 원 (당시 약 8만 4천 달러)을 기부한 덕분에 절판된 예술 서적들이 재인쇄돼 도서관에 배부됐다. 정부 산하 기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08/30

방탄(BTS)의 위력:RM

노동/인권/사회 문화/예술+1

이른바 BTS 가 세계적이라는걸 실감할때가 그들의 노래가 독일의 이 깡촌에 지독히도 보수적인 마을의 파티에서 울려나온다는것입니다.
멤버모두가 훌륭하지만 RM은 미술예술에 많은 관심을 가짐으로써 수집가의 탁월한 면모를 보입니다.
저 역시 그들의 팬인 아미 의 한사람으로서 미술분야에 많은것을 배웁니다.
이렇게 전달되는 지식의 파급효과도 큰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