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명숙
백명숙 · 나다움이란?
2022/08/31
맞아요 사랑한다는 말이 돈이 드는 것도 아닌데 왜 그리 
아끼면서 살아왔는지...
아이들에게는 사랑한다는 말을 그리 자주 했으면서 
정작 나를 낳아 주시고 길러 주신 내 부모에게 사랑한다는 말은 
하면 안되는 언어 처럼 숨겨 놓고 살아왔었는데
엄마가 쓰러지시고 중환자실에 계실때 나를 많이도 힘들게 했던 것은
엄마 사랑해요 였습니다.
다행히 고비를 잘 넘기시고 퇴원 하셨기에 지금은 전화드릴 때마다
마지막 마침 말은 엄마 사랑해요 입니다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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