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관대하지 않다
2022/12/27
지난 20일 독일 이체호법원 소년 법정.
스카프로 얼굴을 가린 97세 여성이 휠체어를 타고 등장합니다
이여성의 이름은 가르트 푸르히너.
2차세계대전당시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친위대 사령관의 비서와 속기사로 일하며 1만여명의 학살행위를 방관, 지지한 혐의로 법의 심판대에 올랐습니다.
살인죄와 살인방조 죄에 공소시효가 없는 독일에서 80년 전 벌어진 학살의 책임을 끈질기게 묻고 있는 것입니다. 당시 푸르히너는 18살. 범행 당시의 나이를 고려해 소년 법정에서 진행됐습니다. 푸르히너는 자신의 범죄사실을 부인했습니다. 단지 비서로서 시키는 일만 했을 뿐이며 학살 사실을 몰랐다고 항변한 것입니다
스카프로 얼굴을 가린 97세 여성이 휠체어를 타고 등장합니다
이여성의 이름은 가르트 푸르히너.
2차세계대전당시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친위대 사령관의 비서와 속기사로 일하며 1만여명의 학살행위를 방관, 지지한 혐의로 법의 심판대에 올랐습니다.
살인죄와 살인방조 죄에 공소시효가 없는 독일에서 80년 전 벌어진 학살의 책임을 끈질기게 묻고 있는 것입니다. 당시 푸르히너는 18살. 범행 당시의 나이를 고려해 소년 법정에서 진행됐습니다. 푸르히너는 자신의 범죄사실을 부인했습니다. 단지 비서로서 시키는 일만 했을 뿐이며 학살 사실을 몰랐다고 항변한 것입니다
이런점에서 볼 때 선진국이라고 하나 봐요
자기 나라의 수치스러운..어쩌면 감추고 싶을 터인데
법정에서 판결한다는 거...
이런점은 솔직히 부럽다..
이런점에서 볼 때 선진국이라고 하나 봐요
자기 나라의 수치스러운..어쩌면 감추고 싶을 터인데
법정에서 판결한다는 거...
이런점은 솔직히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