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많은 걸 바랬던 게 아냐 그저 솔직한 너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어 하지만 반복되는 너의 거짓말들 틀어져 버린 우리 사이 이젠 돌아갈 수 없을 거 같아 다시는 믿지 않을게 너를 다시는 믿지 않을게 너의 거짓말을 다시는 믿지 않을 거야 우리 약속했던 것들 이야기했던 것들 추억들 이제 믿지 않을게 나는 너처럼 나는 나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가면 되는 거야 원래 없었던 것처럼 처음부터 몰랐던 것처럼 우리 그냥 그렇게 살자 그럼 된 거야 이제 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