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나서...

이강훈
이강훈 · 서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2022/03/15
결혼한지 이제 2주도 안된 따끈한 신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결혼식 올린 후 친구들과 지인들이  저에게

"와 너는 정말 인생의 승리자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속으론 "응? 내가?" 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고,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자연스레 결혼에 대한 얘기를 해보았고

많은 얘기한 후로 결혼에 대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시대가 결혼 할 상대를 만나기 힘들다는 것과 결혼을 해야하는 결정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되고

저는 다른 분들에 비해 순탄하게 결혼한게 아닌지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결혼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로 보는 것이 아닌 이 시대 자체가 사회적으로 많이 어려워지고 있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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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카페의 대표입니다. 어느 한 가장의 남편입니다. 어느 한 가정중의 막내아들입니다. 평범한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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