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업…

은또리
은또리 · 육아하는 워킹맘입니다
2022/03/19
결혼하고 줄곧
시부모님과 가족사업을 해왔는데요
어릴땐 시부모님이 하셨던 사업을 저희가 힘을모아
성공시킬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과는 달리 시부모님을 위해 희생하고있다는
생각만 드네요.
급여도 제대로 못받고 아버님은 남편을 무시하고
그와중에 아버님의 방식은 너무 올드하고
그래서 독립해서 다른 가게를 차렸는데도
계속 도와달라는말씀만 하시네요.
저희가 빠지면서 사업이 잘안되는걸
저희가 빠져서 그렇다고 책임전가하시고…
그럼 저희가 빠지기 전에 좀 인정을 해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옛날에 자수성가로 성공하셔서 본인의견이
절대적으로 맞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서
뭘 잘했을때도 인정하는 한마디 한번없으시고
항상 채찍질만 하시거든요..

이글을 보신분들중 가족간에
동업을 하실생각이 있는분이 계시면
제발,절대, 안하셨으면 좋겠네요…ㅋㅋ
제주변에도 가족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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