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j.s you
j.s you · 생각공유
2022/04/08
2011년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엔딩을 장식했던 유재석님과 이적님의 말하는대로...
당시 12살이었던 나는 이노래를 듣고 아무런 감정도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냥 노래 좋다? 정도?
흔히 말해 공감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군대를 제대하고 23살이되고 요즘 들어 이 노래를 다시 들으니까 가사 하나하나가 진짜 너무 공감이 되고 마음 한 구석이 아른거린다

내일 뭐하지 내 일 뭐하지 걱정을 했지
난 왜 안되지 왜 난 안되지 되뇌었지

이 가사가 마음에 너무 와닿았다 지금 내 처지랑 너무 비슷한 것 같아서 하지만 이 노래의 후반부는 말하는대로 마음 먹은대로 생각한대로 내가 믿는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말해준다
내가 가는 길이 옳다고 생각하고 그 길을 믿고 당당하게 이 노래 가사 후반부처럼 나아가는 내가 될수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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