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에서 행복 찾기
방금 출근하던 도중에 소소한 행복을 느껴서
바로 글을 써봅니다!ㅎ
(정말 별 거 아니긴 한데..)
전 집과 회사가 지하철로 1시간 조금 더 걸리는 거리라 지하철에 타면 자연스럽게 앉을 자리를 찾게 되는데요
사람이 많은 지하철에 타게 되면
앉아있는 분들 바로 앞에 서있어야
그 분들이 내릴때 바로 교대(?)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앉아야겠다!’ 싶을 땐
앉아있는 분들 중 제일 빨리 내릴 거 같은 분 앞에 자리를 잡고 서있습니다
이게 은근히 머리를 써야하는게
이제 곧 지나갈 역과 앉아있는 분의 나이대, 옷차림, 졸고있는지 안 졸고있는지 등등을 느낌으로 추측하고 그 분 앞에 서 있는데
가끔 곧 내리시겠구나 싶은 분이 정말 내려서
제가 딱 그 자리에 운좋게 빨리 앉게 되면
그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