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읽기만 해도 힐링되는 책 한권을 소개합니다.

<오랜 시간, 다정한 문장> 저자는 자신의 삶에 좋은 영향을 끼쳤던 문장들이 다른 누군가에게도 좋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각각의 파트별 대제목과 소제목만 읽어도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만들었는데요.

​살다 보면 좋은 날보다 힘들고 어려운 날이 더 많은 것만 같아요, 그럴 땐 누군가 날 위로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는데요, 꼭 사람만이 우릴 위로해 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길가에 핀 작은 꽃이, 푸른 하늘이, 우연히 보게 된 영화 한 편, 책 한 권, 음악 한 소절로도 우린 충분히 힘을 얻기도 합니다.

​특히, 글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고 오래가는데요, <오랜 시간, 다정한 문장> 속의 글들은 읽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었고, 오래도록 꺼내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