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디에 이끌려 사는가

2022/03/15
사람이라면 누구나 육체적 욕구에 이끌림을 경험한다.
생존욕구 외에도 우리는 수많은 육체적 욕구 속에 살아간다.
우리가 아는 수많은 욕구들은 몸이 원하는 욕구이지 마음이 원하는 욕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마음의 욕구는 육체적 욕구와 상반되는 것이다.
몸의 욕구는 나의 배를 불리려하지만 마음의 욕구는 상대의 배를 불리고 함께 배불러 한다.
몸의 욕구는 나의 자랑을 하려하지만 마음의 욕구는 나의 영광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게 한다.
몸의 욕구는 스스로 편안함을 추구하지만 마음의 욕구는 타인에게 편안함을 주고 기뻐한다.
나는 날마다 이 둘 사이에서 끝없는 싸움을 하고 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5
팔로워 0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