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7월

펄케이
펄케이 · 경계에서 연결을 꿈꾸며 쓰는 사람
2023/07/01
유난히도 분주하고 정신없던 6월이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여전히 당분간은 이삿짐 뒷정리와 이어지는 가족들의 집들이 초대로 분주할 것 같다. 바쁜 와중에도 듣고 싶은 연수들이 있어 여러 가지 교육과 연수를 신청하여 평일 저녁과 주말 오전을 이용해서 수강하고 왔다.

   7월의 첫날은 그렇게 오전 연수로 시작하였는데, 이 연수를 꼭 신청하고 싶은 이유이기도 했던 독서대 만들기 시간이 오늘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었다. 물론 목공을 전문으로 배운 것도 아니고 직접 나무를 자르는 것부터 시작하면 단번에 끝날 일이 아니었다.

   오늘의 독서대 만들기는 목공 공방을 운영하는 강사님께서 미리 준비해 온 재료에 사포질을 하여 모서리를 부드럽게 만들고, 위치에 맞게 나무와 나무를 나사로 연결하여 기본 모양을 잡고, 마지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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