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지가 흔하던 때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린 시선으로 봤을 때 과하게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선생이 있었는데, 왜 저러지 그러고 넘겼습니다. 나중에 어머니가 그 선생이 촌지를 원하는지 집에 전화를 많이 했었는데 무시했다는 말을 듣고 그 시절 상황이 한순간 이해된 적이 있습니다. 그 선생을 지금 우연히 마주친다면 '그냥 촌지를 달라고 하지 왜 그렇게 트집만 잡았냐?'라고 큰 소리로 질문해서 쪽팔리게 해주고 싶네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촌지를 좋아하던 선생님들이 꽤 있었는데, 촌지를 주는 아이들을 편애하긴 했어도 저런 식으로 돈 달라고 괴롭힌 인간은 하나뿐이었습니다.
최근 유독 생각나는 퉁명스러운 줄 알았던 가정선생님이 있습니다. 중 2 때 저랑 같이 당번을 하던 아이가 여러 가지 사연으로 저를 경쟁자 취...
@최서우 어딜 가나 직업에 상관없이 좋은 사람, 나쁜 놈이 있습니다.
@순수 어제가 스승의 날이라 그런지 좋은 선생님들이 여럿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미처 몰랐지만 살다 보니 그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이었구나 늦게 깨닫기도 합니다.
@살구꽃 어느 학교들인지 다 알겠습니다. ㅎㅎㅎ 제대로 하려면 정말 힘든 게 선생님이란 직업입니다. 그런 선생님들을 뵈면 참 존경스럽습니다. 그런 분들은 따스하고 뽀얀 아우라가 있습니다.
제가 학교다닐 때는 잘 몰랐는데 그룹홈에서 신학때마다 아이들 담임과 상담할 때
선생님들 업무가 그리 많을 줄 몰랐어요. 아이들 하나하나 신경쓰며 연락하고
찾아가면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려고 성의를 보이셨어요. 주로 중구에 있는 성*여고 호수*여중고, 충*여중 샘들이에요~:)
진심을 다해 학생들을 위해서 열심히 가르쳐주신
선생님들도 많았어요^^
그런 선생님들은 한번씩 기억이 나네요^^
맞아요~ 저도 돌이켜보면 좋은선생님 이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물론 그중에 학폭에 눈감으신 약간 얄미운 선생님도 계셨지만서도요.
@최서우 어딜 가나 직업에 상관없이 좋은 사람, 나쁜 놈이 있습니다.
@순수 어제가 스승의 날이라 그런지 좋은 선생님들이 여럿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미처 몰랐지만 살다 보니 그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이었구나 늦게 깨닫기도 합니다.
@살구꽃 어느 학교들인지 다 알겠습니다. ㅎㅎㅎ 제대로 하려면 정말 힘든 게 선생님이란 직업입니다. 그런 선생님들을 뵈면 참 존경스럽습니다. 그런 분들은 따스하고 뽀얀 아우라가 있습니다.
맞아요~ 저도 돌이켜보면 좋은선생님 이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물론 그중에 학폭에 눈감으신 약간 얄미운 선생님도 계셨지만서도요.
제가 학교다닐 때는 잘 몰랐는데 그룹홈에서 신학때마다 아이들 담임과 상담할 때
선생님들 업무가 그리 많을 줄 몰랐어요. 아이들 하나하나 신경쓰며 연락하고
찾아가면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려고 성의를 보이셨어요. 주로 중구에 있는 성*여고 호수*여중고, 충*여중 샘들이에요~:)
진심을 다해 학생들을 위해서 열심히 가르쳐주신
선생님들도 많았어요^^
그런 선생님들은 한번씩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