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성직과 소명의식 다 쌉소리... 초교교사 또 극단선택

p
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9/02
☞ 초등교사 2명 연이어 숨진 채 발견‥"진상규명 촉구"
☞ 초등교사 기피직종 되나…전국 교대 자퇴생 급증
☞수도권 5년 새 6배↑…서울교대 작년 83명 학교 떠나
☞ 오는 9•4일 서이초 숨진 교사 4•9제 추모집회 강행의지 교사들
[사진=MBC]
예전까지 교사라는 직업은 노동자가 아닌 성직(聖職)으로 불리며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 수준까지로 리스팩되었다. 따라서 교편을 잡고 교단에 선 교사는 교직에 소명의식을 갖고 학생교육에 전념했다. 하지만 요즘은 성직이다, 소명의식이다 하는 것들이 모두 '쌉소리'가된 느낌이다. 쌉소리란 엠지세대서 통하는 은어로 삽질하는 소리란 뜻으로 헛소리나 말도 안되는 소리를 의미한다. 지난 달 31일 오후 7시쯤, 경기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14년차 초등학교 교사가 떨어져 숨졌다. 이 교사는 서울 양천구 초교에서 질병 휴직 중인 6학년 담임샘이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며, 교육청은 유족과 학생, 동료 교원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할 방법을 찾고 있다. 이 뿐 아니다. 9월 1일 어제 오전 10시...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글만 공들여 잘 써도 먹고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하는 1인입니다. 저는 출범 이년만에 PV 220만 조회수를 돌파한 인터넷 매체 케이 큐뉴스 대표 겸 기자 박문혁입니다. 얼룩소의 존재를 이제야 파악한 늦깍이 입니다. 만시 지탄없이 얼룩소 번영위해 제대로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
1.4K
팔로워 2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