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야쥐
야쥐 · 잡다한거 다하는 블로거
2023/09/18
오늘은 조금 지친 것 같은 날이다. 아무래도 전에 말했던 번아웃이 온 것 같은 느낌이랄까…ㅋㅋ 그래서 정신없이 일을 하면서 피곤하고 또 최근에 혈당이 높다는 소리를 듣고 충격을 받아 밥을 덜 먹기 시작하면서 더 힘이 없어진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집에 왔을때는 배도 고프고 지치기도 해서 너무 힘들었다. 

 

그런대 다행이었던 것은 나는 혼자가 아니라는 점이다. 집에 와이프가 나를 기다려주고 또 힘들다고하면 힘을 주니까 지금은 조금 회복된 느낌이 든다. 너무 지쳐서 금방이라도 잠들 것 같던 내가 그냥 힘든점을 이야기 하면 옆에서 들어주고 안아주고 하면서 위로를 많이 받은 것 같다. 나는 성향이 외로움을 많이 탄다. 그래서 항상 빨리 결혼을 하고 싶었고 그것 처럼 결혼을 빨리해서 요즘은 외로움을 못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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