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얼룩소로 돌아왔습니다. 거의 1년이 넘은 것 같은데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벌써 해가 바뀌어 있네요. 지금 글 쓰는 이 창이 많이 낯설고 어색하기만 합니다. 이번주 날씨가 엄청 추운데 여러분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 하나하나 자세히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저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다니던 회사는 여전히 열심히 다니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저는 은퇴까지 아직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남아있지만 회사라는 곳이 언제 잘릴지 모르는 곳이고, 은퇴 이후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많은 것들을 공부하고 준비해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여러가지 공부하고 있어요. 미리미리 준비해야겠죠? 저와 비슷한 나이의 또래 분들은 모두 같은 걱정을 하고 있으신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