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떠밀려 결국 퇴사 후 얻은 질병

Mondschein
Mondschein · 평범한 가장
2024/02/02
6개월 동안 외국계 지사에 다니면서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노력했지만 실패 했습니다.
지사장의 잦은 변덕과 필터 없는 욕설 그리고 본인의 의견과 맞지 않으면 무조건 잘못 되었다고 우기는 모든 상황들 속에서 어떻게든 버티고 언젠가는 저사람도 나아지겠지 하면서 정신적으로 힘들고 육체적으로 지쳐갔지만 어떻게든 버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정도가 지나칠 정도 더군요
현장 문제로 이미 나타나고 있는 현상에 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찾자고 회의를 요청하면 본인의 생각을 반박할 수 있는 정보를 가지고 와야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논리의 향연, 결국 시간을 끌어서 3개월이 지난시점에 고객사로부터 대책안 수립에 대한 요청을 받은 다음에 저에게 "너가 잘못했고 너 생각이 잘못되서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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