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하라

이상훈
이상훈 인증된 계정 · 작은마케팅클리닉, 창업가의 습관 저자
2023/11/16
1. 90년대에 직장생활을 할 때, 늘 고민했던 것은 시간관리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시간'을 파는 취업상태였으니, 일종의 재고관리에 해당하는 시간관리가 가장 중요한 것이 당연한 일이었겠다.

2. 시간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책들을 있는대로 찾아 읽고 시험해보곤 했는데, 최종적으로 정착한 방법론이 스티븐 코비의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라는 책이었다. 그 책을 본 후로는 더 이상 시간관리에 대한 탐구를 멈추었다.

3. 거기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일의 우선순위를 4가지로 나눈 것이었다. 
중요성과 긴급성의 두 축으로 매트릭스를 그려
  1상한 : 중요하고 긴급한 일 (위기, 급박한 문제, 기간있는 프로젝트)
  2상한 : 중요하고 긴급하지 않은 일 (예방, 생산능력, 새로운 기회, 중장기 계획)
  3상한 : 중요하지 않고 긴급한 일 (사소한 일, 전화, 우편, 보고서, 회의)
  4상한 : 중요하지 않고 긴급하지 않은 일 (시간 낭비거리, 즐거운 활동)
이렇게 나누었다.

4. 가장 바람직한 시간 사용법은 중요한 일인, 1상한과 2상한을 왔다갔다 하면서 일을 하는 것이지만, 보통 사람은 긴급성에 따라 1상한과 3상한을 왔다갔다 하며 일을 하고, 그나마 빈 시간이 생기면 4상한으로 가버린다는 거다다.

5. 이 기준을 사업가의 관점에서 보면, 중요한 일은 시스템과 관련된 일이고, 중요하지 않은 일은 시스템과 관련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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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IBM, 마이크로소프트, HP, 인텔 등 글로벌 IT기업의 마케팅을 대행하며 10여개의 작은회사를 창업 또는 경영함. 그 후 10년간, 작은마케팅클리닉에서 대기업 중심 마케팅을 벗어나 작은회사에 맞는 작은마케팅 방법론을 정리하면서, 작은회사의 독립을 돕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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