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5
ㅎㅎ 저도 그냥 개인적인 경험인데요 대학 시절 할머니가 서울에 놀러온 적 있어요. 일반석에는 자리가 없어서 할머니는 다리가 아프니까 노약자석으로 모셨는데 자꾸 저도 앉으라는 거에요 ㅎㅎㅎ 그런데 저는 앉기에는 좀 눈치보이고 좀 그래서 서서 가려 했는데 할머니가 그냥 앉아라고 해서 결국 앉아있다가 다른 할머니? 할아버지? 기억이 안나지만 누가 오셔서 일어났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그때 할머니 옆에 앉아 있을 때도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러웠구요 (젊은 애가 왜 노약자석에? 이런 시선..ㅠ)
이건 장애인석이 아니라 노약자석 이야기지만, 같이 가는 걸 쉽게 만드려면 장애인석이 여기저기 흩뿌려지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더 좋은 것은 별도의 장애인석 없이도(휠체어나 유모차 공간처럼 별도의 공간이 필요한...
이건 장애인석이 아니라 노약자석 이야기지만, 같이 가는 걸 쉽게 만드려면 장애인석이 여기저기 흩뿌려지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더 좋은 것은 별도의 장애인석 없이도(휠체어나 유모차 공간처럼 별도의 공간이 필요한...
넵! ㅎㅎㅎ
이 글은 저번에 썼던 글에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문제에 대해 너무 기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에 대해 후회하면서 제 나름대로 정리해서 쓴 글이라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번에 달렸던 글의 답글에서 꽤 많은걸 배웠습니다.
저도 동감이에요! 굳이 노약자나 장애인석이 지정되어 있지 않아도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보면 배려해주는 문화가 잘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넵! ㅎㅎㅎ
이 글은 저번에 썼던 글에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문제에 대해 너무 기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에 대해 후회하면서 제 나름대로 정리해서 쓴 글이라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번에 달렸던 글의 답글에서 꽤 많은걸 배웠습니다.
저도 동감이에요! 굳이 노약자나 장애인석이 지정되어 있지 않아도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보면 배려해주는 문화가 잘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