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6/08
가족이나 동경하던 주변의 누군가가 떠난다는건 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슬픔을 간직하게 되는거 같네요.

저는 루시아님의 이 글을 보고 잠시 잊고 있던 21살 제 생일날 사고로 세상을 떠나갔던 친형같았던 한살 위 사촌형이 떠올랐어요. 세월이 많이 흘러서 바쁘다는 핑계로 그의 떠남에 대한 슬픔을 평상시에 여전히 간직하지 못하는 것 자체가 죄책감도 들기도 합니다. 흠. 제 생일은 그 때이후 항상 사촌형에 대한 기억으로 생일의 하루를 시작합니다.

모르겠네요 제가 또 떠올리지 말라고 그 사촌형이 평소에는 생각 안나도록 저에게 부담 주지 않으려 일부러 그러는지도 모르겠네요....애니웨이...굿 밤요~ ( 앗 굿밤까지 붙여넣기를 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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