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6/10
기본은 우리 나라가 분노사회로 심화되어간다는 겁니다. '건드리기만 해봐. 가만 안 놔둬.' 
경제적으로 양극화, 정서적으로 비인간화, 정치적으로 갈라치기, 지리적으로 지역감정, 인간관계의 불소통 등등의 현상에서 밀려나고, 소외되고, 무시되고, 억압받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외부로의 분노 표출이 이전보다 다양한 형태로 분출되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회인 것을 알면서도 어찌 할 수 없음이 더 서글픕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933
팔로워 205
팔로잉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