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4/20
코로나완치판정받고 지인의 댁에서 요양을 했던적이 있어요.저희부부는 원하지만 아이가 아직 오지않은 상황이고(벌써 마흔다섯_흑..)그 댁엔 훌륭한 딸이 한명 있었죠. 제 그림 제자기도 한, 아기적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어떤 감성을 가진 아인지를 너무 잘아는아인데 우리가 함께 지내면서.ㅋㅋㅋㅋ
민낯을 보았다고 할까요? 무엇보다 요귀여운 공듀의 가식이 사르르 벗겨지고 저나 신랑이 아주 놀랬죠.
엄마라는 사람의 끝없는 희생과 아이의 끝없는 괴롭힘(으로 밖에 안보이더라구요.우리눈엔ㅋ)이 멈추지않고 계속 반복되었고 끝없는 마찰가운데 급기야는 집을 나가겠다는 엄청난 선전포고를 하고 초2여자아이가 밤에 캐리어를 끌고 집을 나가는 상황까지 목격한거죠.
둘다...이게 무슨일인가.. 아이란 어떤존재인가...
사실 저희는 입양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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