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김홍문 · 41세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2022/05/12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특별히 힘든 일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문득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내가 조금씩 조금씩 소진되고 있었음을 문득 느끼는 때가 있다.

나도 모르게 매일 매일 직장의 의미 없는 관계 속에서 매일 매일 조금씩 소진 된다.
직장인으로 업무를 하며 최대한 사무적으로 감정을 배제하고 일을 하려고 하지만 결국 내 감정 또한 매일 매일 조금씩 소진 되는 것 같다.

그러다가 문득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매일 매일 소진되고 있었음을 느낀다.
텅 비어 있는 내 속을 우연히 발견하고 부터이다.

같은 처지에 있는 아내에게서 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아래와 같은 시가 한편 왔다.
나와 같은 처지의 오늘 하루를 힘없이 시작하는 직장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아래 글을 남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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