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다짐
2022/04/17
항상하는 일, 매일 먹는 음식, 하루도 빠지지 않고 걷는 길.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해서 딴 생각을 한 적도 많았다.
항상하는 일은 싫증이 나고, 매일 먹는 음식은 하찮게 여기며
하루도 빠지지 않고 걷던 길은 짜증만 났다.
그 모든게 한순간 사라져 버린 날.
매일이 우울하고 슬퍼졌던 날.
아무렇지 않은 척 하루를 견디며 이겨왔다.
그래서 지금,
함부로 폄하했던 내 일상을,
다시 찾아 온 지금을
감사하며 다짐해본다.
내일의 나는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지내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