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난 대치동을 떠났다 3

박찬학
박찬학 · 강의와 글로 미래교육을 말합니다
2023/02/17
대치동에서만 사는 사람들

대치동에서 능력 있다는 컨설턴트 중형 학원 이상의 학원의 대표 컨설턴트들은 이렇게 살아온 사람들이다.
물론 중대형 학원에 과거 현직 교사로서 입시 지도에 탁월함으로 소문나서 대치동으로 소속을 바꾸고 상징적인 인물로 성장한 사람들도 있다.
그 사람들은 대게 60 안팎이다.
나이 많음에 대한 무시는 결코 아니다
다만 소위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가 시작되기 이전의 사람들이다.
대학 진학을 이야기하는데 갑자기 4차 산업혁명의 이야기는 왜 하는지 의아하겠지만 이것이 내가 대치동 학원을 다니지 말아야 하는 이유로 설득하고 싶어 근거의 핵심이다.

시대는 변하고, 기업도 변한다. 그럼 당연히 대학도 변한다.
세상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대학의 변화도 이해하지 못한다.
대학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각 대학이 정성평가를 하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유능한 컨설턴트가 될 수 없다.

그런데 대치동에서 유능하다는 컨설턴트는 대치동에서 자란 사람들이다.

꼬꼬마 시절에 대치동에 입성해 가장 낮은 수준의 컨설턴트 업무, 예를 들면 수행평가 관리, 독서활동 관리, 동아리 관리 등의 업무를 시작으로 수시 지원 학교 선정 컨설턴트까지 성장한 사람들이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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