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도파민 중독' 이 나를 망쳤을 수도..
2022/10/10
요즘은 노트북으로 작업할 때가 많습니다. 원래 노트북을 살 생각은 없었는데 이것저것 하다보니 노트북이 필요하더군요. 요즘엔 노트북과 테블렛은 꼭 들고나오는 편입니다.
테블렛으로 토익 공부와 작업물 디자인을 하고, 노트북으로는 타자를 쳐야하는 일을 완수합니다.
때문에 가방이 부쩍 무거워졌습니다.
좋아하는 카페에 도착하여 노트북을 펼치고나면 '아..딴짓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바로 작업을 할때가 더 많긴 하지만, 컨디션이 안 좋다 싶으면 바로 핸드폰을 들게 됩니다. 그렇게 핸드폰을 하다보면 SNS에서 귀여운 동물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서 엄청난 '힐링' 을 하게 됩니다.
이때 저의 뇌 상태는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테블렛으로 토익 공부와 작업물 디자인을 하고, 노트북으로는 타자를 쳐야하는 일을 완수합니다.
때문에 가방이 부쩍 무거워졌습니다.
좋아하는 카페에 도착하여 노트북을 펼치고나면 '아..딴짓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바로 작업을 할때가 더 많긴 하지만, 컨디션이 안 좋다 싶으면 바로 핸드폰을 들게 됩니다. 그렇게 핸드폰을 하다보면 SNS에서 귀여운 동물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서 엄청난 '힐링' 을 하게 됩니다.
이때 저의 뇌 상태는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도파민 물질의 특징
도파민은 뉴런 간에 화학적 신호를 전달하는 대표적인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 입니다. 노르에피네프린과 에피네프린 합성체이며, 뇌신경 세포의 흥분 전달 역할을 합니다. 도파민 신경전달물질 분비는 아래와 같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 생명체의 의욕과 동기부여
- 집중력과 학습속도
- 작업 집중 및 효율
- 흥미
- 에너지
체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기 보다는 긍정적 영향과 더불어 인간의 활력을 돋구는 물질이기도 합니다. 무기력하거나 우울증을 앓고 있는 분들껜 다른 원인도 있지만, '도파민 부족' 으로 인해 생활 활력이 없고 무기력해져 정신적 문제가 결과로 오게 됩니다.
도파민 부족, 집중력과 통제력 저하에 기인
도파민 부족은 심각한 우울증과 파킨슨병, 그리고 주의력결핍행동장애(ADHD) 등이란 질환에서 원인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우리 몸에 활력과 집중도에 기여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부족해지면 전두엽 기능이 저하되면서 집중력 저하, 무기력, 우울감, 삶 의욕 저하 등 우리 인간 스스로 '중독' 에서 빠져나오기 힘든 상태가 됩니다.
중독에서 벗어나긴 힘든 상태가 된다는 것은 쉽게 말하면 '작은 통제력'이 없어지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업무나 공부...
중독에서 벗어나긴 힘든 상태가 된다는 것은 쉽게 말하면 '작은 통제력'이 없어지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업무나 공부...
사회적 현상과 변화를 알기 쉽게 다룹니다. 언론의 순기능으로 산출된 유익한 글을 기고하며, 질문합니다.
@고장난 라디오 님, 그래도 핸드폰 중독이 아니라 다른 취미 중독이 훨씬 나은 것 같아요 🥲 저도 어찌보면 고장난 라디오 님처럼 얼룩소에 글 쓰는 것이 하나의 취미로 자리잡게 된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핸드폰을 부여잡고 중독되어 있는 것보단 글을 쓰는 데에 '도파민 중독' 이 발생하는게 훨씬 나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얼룩소에 규칙적으로 글을 쓰다보면 앞으로 글을 쓰며 수정해야 할 부분과 보완할 점을 고려하며 점진적으로나마 발전하는 제 모습을 느끼게 되어서 '도파민 중독' + '자기계발' 에도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ㅎㅎ
차라리 핸드폰 중독보단 취미 중독이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장난 라디오 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고집 나그네 님, 격공입니다 🥲 나이가 들수록 체력은 나아지질 않고 근육 붙기 힘든 몸을 가졌는데 사회적으로 책임질 일들은 나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니 말이에요 ㅠㅠ 와중에 통제력까지 저하되어서 집중력도 한계가 있습니다.
씁쓸하지만 다 맞는 말씀이시라 마음이 저릿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고집 나그네 님 💪
SNS를 통한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끝없이 밀려드는 취미의 중독이 저를 사로잡았네요. 그래서 여기까지 왔나봅니다. 비슷한 글을 방금 얼룩소에 적었는데 크게 공감합니다. 전 취미를 위해 일을 하는 사람이기도 했거든요. 결혼하기 전에 말이죠. 취미중독이 SNS보다 더 강한 것 같습니다.
도파민도 통제가 필요한 듯
왜 나이가 들수록 체력은 떨어지는데 통제할 것은 책임질 일들은 이다지 많은지 모르겠네요.
헐 맞아요. 딴짓을 하고나서 이후에 흘러들어오는 죄책감 때문에 마음이 무거워질 때가 많아요 🥲
가끔은 저도 통제력 강한 사람이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지금도 얼룩소에 은근히 들어와 알림을 확인하는 제 모습을 보니 웃음부터 나오네요 🥲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지 님 💪
* 아.. 딴짓하고 싶다 에서 100% 공감... 무언가를 의무적으로 꼭 해야하는 데 바로 하기는 싫고 5분만 하다가 30분지나고 .. 왜 이리도 못났을까 매번 후회하고,,
전 평생 도파민 부족이 아니었나 싶어요.
* 아.. 딴짓하고 싶다 에서 100% 공감... 무언가를 의무적으로 꼭 해야하는 데 바로 하기는 싫고 5분만 하다가 30분지나고 .. 왜 이리도 못났을까 매번 후회하고,,
전 평생 도파민 부족이 아니었나 싶어요.
SNS를 통한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끝없이 밀려드는 취미의 중독이 저를 사로잡았네요. 그래서 여기까지 왔나봅니다. 비슷한 글을 방금 얼룩소에 적었는데 크게 공감합니다. 전 취미를 위해 일을 하는 사람이기도 했거든요. 결혼하기 전에 말이죠. 취미중독이 SNS보다 더 강한 것 같습니다.
도파민도 통제가 필요한 듯
왜 나이가 들수록 체력은 떨어지는데 통제할 것은 책임질 일들은 이다지 많은지 모르겠네요.
헐 맞아요. 딴짓을 하고나서 이후에 흘러들어오는 죄책감 때문에 마음이 무거워질 때가 많아요 🥲
가끔은 저도 통제력 강한 사람이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지금도 얼룩소에 은근히 들어와 알림을 확인하는 제 모습을 보니 웃음부터 나오네요 🥲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지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