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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 흰구름
파란하늘 흰구름 · 파란하늘 흰구름
2022/11/11
시간의 흐름과 함께 인류는 진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왔고, 그 흐름 속에는 빠지지 않고 늘 대형 사건들이 존재했다. 2020년에 선포된 코로나19 팬데믹도 인류의 생활 양식과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사건으로 역사 속에 기록될 것이다. 코로나19 발생을 기점으로 하여 많은 것이 너무나 빠른 속도로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나처럼 평범한 사람은 변화에 발맞추려 하니 숨이 찰 지경이다. 이미 뒤처져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숨이 찰지언정 속도를 높여서라도 갭을 줄이기 위해 따라가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가랑이가 찢어지기 전에 일찌감치 포기하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다. 더군다나 지금 가고 있는 방향이 긍정, 중간, 부정 혹은 긍정이나 부정 언저리에 있다든지 등등 어디를 가리키고 있는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도 알 수 없다. 앞으로 접하게 될 세상, 그 미지의 세계로 나는, 우리는 잘 가고 있는 것일까 의문이 든다.   
그렇다면 포스트 코로나는 어떤 세상일까?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더 좋아질까? 그래서 마냥 설레는 마음으로 반기면 되는 것일까? 아니면 더 안 좋아질 것 같으니 불안 초조해야 하는 것일까? 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들이 있는 것 같다. 결론은 긍정적 변화와 부정적 변화가 공존할 것으로 본다. 때문에 마냥 기대할 필요도 그렇다고 막연히 불안해할 필요도 없는 것 같다. 주어지는 기회나 시간을 자신의 방식대로 디자인하고 그 디자인대로 만들어가면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답정너는 분명히 아니다. 각자가 세운 가치관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해진 답이나 길은 없다. 

그렇다면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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