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연 · 나 자신의 눈부신 발전을 기대하며
2022/01/25
저번에 눈 많이 왔을때 집콕을 좋아하는 사춘기 아들이 갑자기 나가고 싶다고 해서 잠깐 나갔는데 눈을 뭉쳐서 던지고 싶다며 맨손으로 하다가 집에 있는 동생에게 스키 장갑 가지고 나오라고 해서 끼고 뭉쳐서 던지면서 좋아하러구요. 친구도 없이 혼자. 짠해서 눈뭉치는 집게 사려고 돌아다녀봤는데 기본 원형은 한군데도 없고, 오리만 크기별로 있더라구요. 오리가 예쁘긴 한데 아들은 공모양의 단순한 모양을 원했던거 같아요.
공모양을 사려고 엄청 돌아다녀본 결과...오리가 대세라는...^^
비록 원하는 모양은 아니지만 요즘 유행하는 모양이라고도 하고 실제로도 귀여워서 큰거, 작은거 이렇게 두개 구입했는데...이러 저러한 이유로 아직 한번도 사용을 못했습니다. ^^
빨리 사용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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