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욕심을 바란것이 아니였는데…
나는 어릴때부터 그렇게 큰 욕심이 있는 아이는 아니였다. 금방 흥미를 가지지만 쉽게 흥미를 잃기도 하는 그런 아이였다. 그래도 학창시절 좋아했던것은 있었다. 어릴적 춤을 추며 공연도 하고 안무도 짜고 대회도 나갔었지만 이길로 계속 갈순 없다는건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그러다 고3 1학기 수시전형으로 대학교에 합격하고 학교를 가면 공부하는 아이들의 분위기를 흐릴수 있다고 학교에서 나오지 말라고 담임선생님이 말씀하기에 남는시간에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돈을 벌기 시작한 것이다. 서울에 살았던 난 당시에 제일 많이 하고 제일 흔한 아르바이트, 카페 서빙을 하였고 그러다 보니 계속 서빙과 서비스 관련 일만하게 되었다. 그러다 군대를 다녀왔고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도 다녀왔지만 호주에서도 ...